
서율이는 2026년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18세이다 그는 서울대치고에서 수시로만 고려대학교에 입학후 장난삼아서 수능시험을 치뤘는데 전국 50위권에 들었다. 그러나 부모님이 방심한 순간 동아대에 입학하고 등록금까지 내었다.
그리고 감천 2동에 하꼬방집을 구매했다.
동학은 근현대사의 주춧돌이고 시천주를 외치던 최제우 최시형은 사형 당했고 강일순 조철제 박한경이는 병사로 죽었다. 서율이는 천재적 시야를 통해서 1년만 감천에서 살아보고자 했다. 인간은 영생불망이 가능한가?? 18세 소녀의 의문은 자신만이 풀 수 있다.
그러나 서율이는 2025년 가을 학기에 이미 미국 하버드 입학증을 지니고 있었다.
26년 가을 학기에 미국 하버드로 갈 서율이에게 서울대나 고려대나 동아대는 별의미가 없었다. 단지 그는 잠시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가 되고자 했다. 그리고 보리수 대신 천마산 갈대숲을 선택한 것이다.
지금쯤 서율이는 하버드 대학교에서 양자역학을 공부하고 연구하고 토론하고 하늘을 바라보면서 무극창제 태극상생을 밝힐 수 있을 것이다. 오늘도 문화마을 대나무숲에서 망자들이 부르는 노랫 구절이 있다.
시천주 만사지기 영생불망..
